日에서 '한국문화관광주간' 행사 개최
한국문화관광사절단 파견, 7∼8월 동안 5개 도시 순회
상승한 한국 이미지 활용, 한류 붐 확산과 아시안게임 관광객 유치

7∼8월에 걸쳐 한국관광공사와 문화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주간(2002 Korea Week)' 행사를 위해 일본 5개 지역에 '한국문화관광사절단'을 파견한다.

2002 한·일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의 아시아최초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념하고, 붉은악마로 상승된 한국의 이미지를 활용한 일본내 '韓流(Korea Stream)' 붐 확산,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및 월드컵 이후 일본인관광객 유치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마에바시, 마츠야마, 후쿠오카, 나고야, 아키타에서 각각 열린다.

'96년부터 매년 일본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동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투어투코리아닷컴(www.tour2korea.com) 등을 통해 모집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난타'와 '코리아하우스(한국의집)' 공연과 일본측의 공연(샤쿠하치, 太鼓 등), 한일협연 등을 선보이는 '한일문화교류의 밤'을 비롯하여 일본내 스크린을 점령해가고 있는 한국영화의 붐을 활용한 한국영화제(마에바시:「JSA」「시월애(일마레)」「리멤버미」「리베라메」등 4편, 마츠야마:「시월애(일마레)」, 나고야:「봄날은간다」등), 한국에스테체험, 한국요리강좌 등을 실시, 일본내 한류 확산을 통해 한국문화관광을 적극 홍보하여 한일문화교류를 도모코자 한다.

금번 행사에는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광주광역시, 강원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호텔현대, 에버랜드, 천지연, 난타, 코리아하우스 등 총 9개 기관(업체)과 일본 현지의 국적항공사 및 국내여행업계 주재사무소가 대거 참가, '붉은악마'를 활용한 한국관광상품 등을 소개하여 월드컵 개최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산아시안게임 참관객 유치를 위한 민관합동의 세일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7월 한달동안 일본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한국관광 홍보사이트인 투어투코리아닷컴을 활용, 온라인상에서 코리아먼쓰(KOREA MONTH)를 개최, 각종 한국에 대한 문화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관련 우수사이트콘테스트 및 일본내 한국관련 최우수사이트 선발 등의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문의처 : 일본팀 김세만 과장 (TEL : 02-7299-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