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公-비자카드 日 골든위크 경품행사
2002-04-26
- 4.27∼5.5 기간중 카드 구매액에 따라 김·라면 등 인기품목 선물
한국관광공사와 비자코리아는 이 달 27일부터 5월5일까지 이어지는 일본 최대의 연휴 골든위크를 맞아,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관광객들의 구매를 촉진하고 쇼핑 천국으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비자카드로 구매한 액수에 따라 인기 품목인 김, 라면 등을 선물로 받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골든위크 기간에도 월드컵 공동개최의 분위기를 타고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번 골든위크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와도 시기가 겹쳐 중국인 특수도 함께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4년여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골든위크 경품행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의 이미지를 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경품행사장은 외국인들의 왕래가 잦은 인천공항, 명동, 면세점 등지에 설치될 예정이며, 관광공사는 외국인들에게도 익숙한 한국관광 마스코트인 초롱이, 색동이 캐릭터 활용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와 비자는 작년 5월 한국관광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선 1998년부터 '코리아 웰컴스 비자' 캠페인, 골든위크 경품행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관광수입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작년 골든위크 기간 중 진행되었던 경품행사에는 총 1만5천명의 외국인관광객이 참여하여 총 1,260만불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상품개발처 우병희 과장 (☎ 02-7299-435)
비자코리아 박미령 부장 (☎ 02-311-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