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4 개최되는 PATA 인도총회 국내 30여 기관·업계 참가
- PATA한국지부, 최우수지부상 수상
-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2004 제주총회 등 이벤트 부각… 아태지역 주요 관광목적지 이미지 제고


오는 4.14∼4.18 동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51차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총회와 관련,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30여 관광관련 기관 및 업계 대표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측 대표단이 파견,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PATA 한국지부(회장 조홍규)가 '2002 PATA 최우수지부상'을 수상하는 등 홍보열기가 사뭇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PATA 인도총회에서 일본국제관광진흥회(JNTO)와 공동으로 21세기의 최대 잔치인 2002 월드컵에 대해 홍보를 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동북아시아에 대한 세계적 인식을 높이는 기회와 아태 관광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최대 홍보 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 외에도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아시안게임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아시안게임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아태 지역내 주요 관광목적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 4월16일에는 '한국의 색(Colors of Korea)'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 홍보사절인 국악신동 유태평양군(10) 등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한국의 전통국악을 소개하고,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리듬의 '드림21'을 선보인다.

한편 정기총회 개막일인 15일 PATA 한국지부는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대외 한국관광위상 제고 및 역내(域內)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PATA 최우수지부상(PATA Chapter Awards)을 수상한다. 최우수지부상은 매년 PATA 설립목적에 부합하고 역내관광발전에 기여한 눈에 띄는 업적을 수행한 지부에 수여하는 상이다.

문의처 : 컨벤션뷰로 김장원 (☎ 02-7299-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