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관광유치단 중·동부유럽 파견
2002-03-14
-총 50명 규모… 16~24일간 독일·덴마크·폴란드 순회 판촉활동
-독일국제관광박람회(ITB) 연계하여 판촉 특수 겨냥
월드컵 개최도시 및 관광업계 등으로 구성된 월드컵 특별관광 유치단이 3.16-3.24일까지 독일, 덴마크 및 폴란드 지역에 파견, 유치활동을 펼친다. 총 50명 규모의 이번 유치단은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월드컵조직위, 한국방문의해추진위 등 관련 기관과 서울시 등 5개 월드컵 개최도시, 그리고 구미주 전문 취급 일반여행업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지에서 언론 설명회, 한국관광교역전 개최, 월드컵 준비사항 소개 및 한국관광 설명회 등의 행사를 갖는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관광박람회인 독일국제관광박람회(ITB-Berlin)에서는 월드컵 개최도시의 현지 홍보관 운영을 통한 홍보 및 태권도 시범, 한국무용 및 사물놀이 공연 등 문화이벤트 개최를 통하여 한국을 집중 홍보하게 된다.
월드컵 본선경기 추첨 이후 발빠르게 계획되어 금년 1/4분기중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가 참여하여 실시한 금번 월드컵 관광유치단 행사는 10개 도시가 단독으로 추진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유치단 중복 파견을 사전에 조정하여 통합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일단 매우 성공적이었던 행사로 각 공관과 해외 단체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지난 1.26-2.3일까지 미국 뉴욕 등 3개 도시, 서부유럽 파리 등 3개 도시, 남미 상파울로 등 3개 도시, 중국 상하이 등 4개 도시 행사를 통하여 여행상품 상담실적은 총 1,735건에 달하고 현지 유럽 TV 및 인쇄매체를 통한 기사화 실적도 약 200건에 달하여 한국 관광이미지 제고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의처 : 구미팀 제상원 과장 (☎ 02-7299-385)